휴파트너는 지난 30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병역복지 전문 서비스 제공사인 케이프렌즈와 대한민국 육군협회와 공유형 안마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휴파트너와 케이프렌즈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번 MOU에 따라 휴파트너는 대한민국 육군 17개 사단에 공유형 안마의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민국 육군협회는 군 병영 생활에서 사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휴게실에 안마의자를 보급하는 사업의 공개입찰을 케이프렌즈를 통해 진행했으며, 휴파트너를 보급사로 최종 선정했다.

케이프렌즈 담당자는 "사업 전반적인 부분을 감안할 때 전국 100여곳에 공유형 안마의자 제공한 경험이 있는 휴파트너를 선정하게 됐다"면서 "또 공공시설용 KC 인증을 받은 제품을 보급하는 업체가 휴파트너가 유일하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군장병이 휴식을 통해 체력과 국방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휴파트너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육군협회 업무협약을 통해 B2C(기업·개인간 거래)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공유안마의자 사업을 B2B(기업간 거래) 사업으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기업체, 관공서 등 공유형 안마의자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합법적으로 인증 받은 공공시설용 안마의자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